크리스토퍼 놀란의 오디세이

덩케르크를 기점으로 정말 극단적으로 CGI를 배제하고 보수적인 촬영연출과 특수효과로 돌아간 지금의 놀란이

신, 괴물, 마법이 난무하는 신화세계를 만든다?

예전 트로이마냥 신과 괴물은 전부 후대의 창작이고 그냥 전부 인간의 이야기 이렇게 각색되는게 아니라

진짜 판타지적 신화적 요소들 다 살리고 간다고 하면

예전 신밧드의 모험이나 타이탄의 멸망같은 그런 특수효과 나오는거 아닌가 싶어서.....

오펜하이머때 편집과 음악으로 개 뚜드려패서 만족스러웠던거지 특수효과 자체만 보면 예전 스타워즈 클래식 보는줄 알았던 당혹감 생각하면

개인적으로 우려도 좀 되고 그보다 왜 이 감독이 이런거 하지 더 잘할만한거 하지 생각드는 선택이었음

물론 결과물이 그런걸 다 뒤집어줄수도 있음

근데 역시 그 블루썬더 리메이크한다고 말 돌았던 그 시가지 헬기작전영화 그게 더 어울렸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