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출판사는 돈이 안되면 후속작 출간을 접어도 상관없다?
본문
어제 이 주제 놓고 박터지게 싸우던데
일반적으로 이런 주제면 1 대 다수의 장판파 장비 같은 쳐발리는 싸움으로 진행되는데
이게 웃긴게
기업편 드는 애가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더 많아..
완결되지 않은 책을 사는 사람은
출판사가 완결까지 내겠다는 신의를 믿고 사는건데
돈 안되니까 접어도 상관없다에 편들어주는 사람이
더블스코어로 많을줄은 생각을 못함
어떤 ㅄ이 사던책이 중간에 끊기는데
회사가 돈안되니 어쩔수 없죠. 회사를 응원합니다.....이딴 생각을 갖냐?
나오던 책이 중간에 끊기는데 회사편 들어주는건
1. 작가가 연중했다
2. 회사가 망했다
3. 원작자가 한국에 정발 끊으라고 했다.(이건은 딱 한번밖에 못 봄 후나토 아카리)
이거 밖에 없음
돈이 안되서 끊는게 당연하다고?
그럼 완결도 안된 책을 왜 사(물론 그렇다고 완결될때 까지 기다리면 초반 부분 절판되서 못사는건 낭패)
옛날 책들 다시 끄집어 내서
애장판 장사하는것도 웃기긴 한데..이건 어쨌든 다들 완결까진 나오더라.
이렇게 따져보면
사람들이 욕하던 대여점 시절이 차라리 나았어
그땐 뭘 출판해도 만권 이상은 무조건 팔렸으니까
ps. 해당 원문에서 가장 박터지게 싸우던건 "돈안되니 접지" VS "접을거면 접어라 만화토끼 볼란다" 였던게 개그
ps2. 작가의 연중이 하도 빈번해서 국산작가 책은 완결될때 까지 포기..집에 앞부분만 있는 책이 한두개가 아님
ps3. 한국에서 정발 멈춰서 뒷부분 일판으로 채우면 책장에 꼿아놔도 영...
ps4. 가끔 애니빨 믿고 만화책 정발 하면 독자들은 애니빨 끝나기 전에 빨리 정발 끝내라 하고 기도 하는수 밖에 없어
ps5. 나중에 만화책 정발은 클라우드 펀딩해서 출판하는 날이 올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