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스노트)라이토의 성격을 잘 나타내는 한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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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토는 데스노트를 줍고나서
노트의 효과를 시험해보기 위해
오토하라다 쿠로를 죽일 때도
그 결과를 못믿고 한번 더 시험해보기 위해
시부이마루 타쿠오를 죽일 때도
노트의 줄에 맞춰 바르게 적었음
심지어 시부타쿠는 이름을 듣기만 한거라 맞는 한자 걸릴때까지 적은건데
다 줄과 열 맞춰서 적어둠
그 뒤로 노트가 진짜임을 확인하고 키라가 되어서도
범죄자 이름들을 줄에 맞춰 적어 내려가는데
그렇게 키라가 되어 범죄자들을 심판하다가
자신을 체포하겠다는 L의 방송을 보고
처음엔 비웃다가 본인을 악이라고 하니까
바로 야마 돌아서 린드 L 테일러의 이름을 적어버리는데...
본인 심기 건드렸다고 바로 그 전까지 맞추던 줄 다 무시하고
대문짝만하게 이름 적어버리는게
라이토 특유의 지기 싫어하는 성격과 오만함이 한컷으로 잘 드러나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장면임
그리고 저 글씨가 노트 선을 넘어버린게
자신을 비판했을 뿐인 범죄자가 아닌 사람을
적어버린 저 순간 말그대로 키라로서 선을 넘어버렸다는 연출 같아서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