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유우기-아템 구도는 소년만화에서 전무후무함
본문
평범하거나 약해보였던 주인공에게 특별한 영혼이나 괴물이 깃드는 작품에서 주인공은 끝까지 자신에게 깃든 특별한 존재에게 독립하고 잠재력이 기대된다는 설정이 나올지언정 당장의 실질적인 능력은 아직 아래인 것이 클리셰인데(고스트 바둑왕, 주술회전)
유우기는 처음부터 아템보다 우위 있는 분야가 여럿 있다는 묘사가 나오고(마인드 스캔이나 라의 익신룡 약점 간파) 아예 중요한 순간에 아템을 버스 태운다 싶은 장면도 나옴(죠노우치 세뇌 해제, 페가서스, 마리크전)
심지어 그런 빌드업이 천천히 쌓였다가 순수 1대1로 아템을 꺾어버리는 것이 절정임. 비슷한 클리셰인 작품이 더 나올지언정 이런 전개는 전무후무할 것으로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