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마) 원작 후반에 급격하게 캐릭터성 만화진 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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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비키 료가
검도부 바보나 중국인 오리랑 달리 제대로 된 주인공의 악우이자 라이벌 캐릭터로
다른 남캐들은 1회성 템빨 정도가 아니면 란마한테 상대도 안되지만
료가는 처음부터 끝까지 란마에게 살짝 부족한 정도지 승부가 성립하는 전투력을 보유하고 있고
주인공인 란마 이외에 템빨이 아니라 새로운 기술을 익혀서 강해지는 거의 유일한 캐릭터임
그리고 친구라고 부를만한 관계도 아닌 다른 조연 남캐랑 달리
은근 의리도 있는 성격이라 란마와도 라이벌이자 친구로서의 우정도 보여주는 유일한 남캐였는데
원작 후반에 갑자기 운류 아카리라는 캐릭터가 등장하고 얘랑 사귀게 되면서
강하고 의리있는 순정남에서 여친도 있으면서 아카네한테 미련을 못 버리는 한심한 놈으로 전락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