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 케이네스가 왜 인성 좋은 인물 취급 받는지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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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네스가 재평가가 하도 되는데
발암 원인 1디어뮈드
이새끼는 "사실 전소원이 없음 그냥 충성하려고 여기 나온거임" 이라고 하는데
자세히 보면 "크으으ㅡ으! 주군한테 충성을 바치는 멋진 나!" 를 하고싶은거지 충성을 딱히 바치고 싶은게 아님
오히려 주군 말이면 뭐든지 일단 듣는 5차의 어새신이나 시키면 아무리 ㅈ같아도 결국 하...개같네... 하면서도 결국 하긴 하는 쿠훌린이 충성이면 더 충성임
심지어 이새끼는 그 충성한다는 주군 말을 ㅈ으로 듣는데
케이네스 : 미1친놈아 세이버를 왜 도우고있어 세이버를 조져야지!
디어뮈드 : 아 ㅎㅎ 괜찮음요 세이버랑 버서커 둘다 까짓거 내가 맘만먹으면 2대 1로 잡을수있음 내가 알아서할게(ㄹㅇ 진짜 뭔깡이지)
케이네스 : ??? ??? (어이털려서 뇌정지왔다가 령주를 써서라도 명령 강제했는데 라이더 개입으로 멈춤)
케이네스 : 아니 주군인 나한테 성배를 꼭 바치는게 니 소원이라매 왜 이제는 세이버랑 붙겠다고 징징대는데!
디어뮈드 : 아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니까요 내가 알아서 다 할게
케이네스 : 아니 주군한테 충성 바친다매 시발!
(디어뮈드 돌아댕기다 솔라우 조금 신경쓰는척 하더니 굳이 참여할 필요 없는 전투에 참여하겠다고 방치해서 팔잘리고 납치당함)
케이네스 : 아니 시발 주군한테 충성을 바친대매 지 하고싶은거 하겠다고 마스터가 납치당하게 냅두냐고!!
디어뮈드 : 크윽 죄송합니다(사실 전-혀 죄송하지 않음)
아주 폐급 그 자체임. 심지어 이 뒤에 하는 짓거리가
주군의 약혼녀와 주군이 반□□이 됬고 죽기 직전인 상황에서 부하인 자신이 죽으면 주군과 약혼녀가 살아남고 안죽으면 셋다 죽는 결말일때 진짜 중성하는 놈이면 "저를 죽여주십시오 주군!" 을 해야지
"주군 주제에 약혼녀 살리겠다고(자기 잘못은 잊음) 나를 팽해? 나를 팽할 바에는 셋다 같이 죽어야지! 저주 받아라 케이네스! 다 뒈져라!!" 이러는 놈이 충...성...?
심지어 지 잘못으로 납치당한 건데...?
심지어 그 발단도 지가 만듬. 지 눈물점 때문에 전생에 주군 아내 홀려서 파국 만들었으면 소환되자마자 도려냈어야지... 그 알량한 기사도로 뭐 어디 쓸것도 아니면서 왜...
근데도 케이네스는 뭐 어찌어찌 얘랑 끝을 보려고는 했음
발암 원인 2 웨이버
얘는 진짜 재능도 쥐꼬리만큼도 없는 주제에 논문을 써서 케이네스한테 제출하는데 이게 가관인건 대충 이런 느낌임
"학벌과 교육 따위를 신경쓰는 부패한 풍조인 모든 마술사 일동에게, 나는 "신세기에 묻는 마도의 길"을 창조할 것이며, 이는 마술사 역사에 길이 남을 특이점이 될 것이다. 마술사의 역사는 내 논문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며, 이를 부정하는 놈들(케이네스 포함)은 전부 다 멍청하고 부패한 머저리들이다.
내 이론은 바로 교육을 전혀 받지 않아도, 초등학교를 나오지 않은 사람, 즉 나같은 사람이 웹서핑을 열심히 하면 훌륭한 의대, 법대 등의 교수이자 세계를 선도하는 인물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요즘 마술업계는 너무 학벌과 교육에 집착하고 있다. 마술계는 하도 썩어빠져서 4년제 대학을 나와 전문적인 공부를 해야만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부패한 주장을 하고 있다. 나, 세기의 천재는 이 논문에서 그 썩어빠진 생각을 고칠 것이다."
를 레퍼런스를 제대로 써서 연구한것도 아니고 그냥 일반인 교수가 팔로 북북 찢을 수 있을 정도의 알량한 분량으로 대충 써서 나옴
근데 케이네스는 이걸 발표해버리면 그냥 그대로 매장할수 있는데도 + 모든 지식인에 대한 선전포고나 마찬가지인데도 불구하고 화도 안 내고 그냥 개인적으로 불러서 "제발 정신차려..." 수준으로 끝내 버림(애니판에서는 그냥 교실에서 한번 웃음주고 끝내는 수준으로 넘김)
심지어 그냥 그대로 끝내는게 아니라 "니가 말하는 마술사로써 대성=만능은 절대로 불가능하니까 차라리 한 가지 장점에 몰두하는게 낫지 않을까?" 라는 조언을 해주고 이건 실제로 세계관 내의 진리이며, 웨이버에게도 꼭 필요한 조언이었음.
더 골때리는건 "역시 교수님(노벨상 유력후보)은 나의 무시무시한 재능을 두려워해서 질투하는 거야!" 같은 헛소리하더니 천문학적인 가치의 알렉산더 대왕의 망토를 훔치고(참고로 이거 팔면 엘멜로이 가문의 빚을 청산 가능한 수준의 미친 고액의 성유물임) 달아나기까지 함
그리고 그 라이더의 방해때문에 조진 적이 한둘이 아님(령주까지 썼는데 세이버 못죽임 등등)
근데도 케이네스는 웨이버를 안 죽이고 살려서 데려가서 저 망토 도난까지 포함해 그냥 단순 훈계 수준으로 끝내려 했음
발암 원인 3 솔라우
얘는 케이네스가 진짜 지극정성으로 돌보고 막 사랑해주고 그랬고, 본인도 그에 맞춰서 투정도 부리는 삶을 살아와 놓고서(호텔 폭파 이후 아주 자연스럽게 케이네스한테 투정부리고 케이네스는 그걸 다 받아줌)
최소한 사람으로써의 정이 있으면 "다른 사람을 사랑해 봐야겠다" 같은 도라이 같은 결론을 내려서는 안 됬음
마술사로써도 실격이고 인간으로써도 실격인데 심지어 트롤 짓이라는 트롤 짓은 다 함
반병1신 되어있는 케이네스 손가락을 작살내서 령주를 받아서 싸우질 않나, 그래놓고서 대국적인 판다는 개나주고 "랜서와 나를 잇는 끈인 령주 1획을 더 받아야지" 같은 생각으로 아무 득도 없는 전투에 참여해 뻘짓하다가 납치를 당하지 않나....
근데도 불구하고 케이네스는 끝까지 솔라우를 일편단심으로 사랑하면서 솔라우를 위해서는 뭐든지 내주려 했음(통수맞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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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억까란 억까는 다받아놓고서 끝까지 그 성격 더러운 마술사가 아니라 일반인으로 봐도 인성갑인 행동을 너무 많이 보여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