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리.폰으로 주절주절 쓴 5화애니 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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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료가 없었다면, 프로듀서가 없었다면,
이 자리에 없었을거라고자신들은 애벌레(芋虫) 같다고 하는 부분이 잔잔한 감동
한편으론 여기서 카렌의 칼날 머리 침낭를 못봐서 아쉬움
깨알같이 침낭색애도 이미지 컬러를 사용
나비가 돠어서 하늘높이 날아가고 (플라이어즈) 싶다며
로코가 디자인한 밀리의 그 유명한 나비마크 보여줬을때도 나비의 의미를 새삼 느끼게해줘서 좋았다
맨날 동네북 로코지만 아티스트의 멋짐도 느끼게 해주었고 ㅋㅋ
거기다 중간중간 치즈루의 가짜 셀럽 이미지는 확실히 각인시킨듯 ㅋㅋ
We Have A Dream이라는 근본곡도 나왔는데 가사가 매우 의미깊다.
우리들을 모르더라도
지금부터 기억해 줘
「처음 뵙겠습니다」라고는
안하겠지만 잘 부탁할게!
한마디로 아이돌로서의 자신들을 대중애 소개하는 포부가 담긴 곡.
마지막곡인 Thank You! 는 미완성곡이지만 어쿠스틱 라이브기에 손수만든 무도관이자 이를 찾아준 관객들에 대한 감사가 더 깊이 와닿은 곡. 기타 편곡이 너무 멋졌어
첨에 손수 만든 무도관 나왔을 때 줄리아가 무도관을 닮았네 라는 한마디를 했는데뒷 이야기로 밀리 4th 라이브이자 첫 무도관 라이브애서 카오리와 츠무기 성우가 이 무대를 보았었다. 최종적으로 39 (Thank You!)인의 밀리언 스타즈가 완성된 역사를 녹여낸 것도 재밌는 부분
그야말로 반짝이는 만남이지만 전채적으로 떠들석함과 잔잔함이 밸런스 좋게 잘 어울러져서 좋은 화였다.
단순히 라이브 중심이 아닌 아이돌의 여러 일면을 최대한 보여주고자 한 게 보였달까
그리고.. 츠무기 귀여워
다들 츠무기 나올때 빵빵 터지고 나도 흐뭇하게 바라본듯
이것이 이시카와 돌의 매력인가. 츠무츠무
뭐야..결론이 이상한데 아무튼 5화는 아주 좋은 화였다.
모바일서 글쓰기 힘들어서
나중애 이 글도 수정하고 남은 화 소감 쓰는 걸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