립슈타트 내전

명령은 듣지도 않고, 지들 마음대로 돌격하고, 조금만 변수가 생겨도 멋대로 빤스런하고, 최고 지휘관을 맨날 모욕 하고,머리까지 특권의식으로 꽉찬 놈들

vs

대부분의 제독들이 역전의 명장이며 군의 지휘체계가 잘 잡혀 있고 위험한 순간에도 군율을 지켜 함부로 이탈하지 않으며 최고지휘관에게 목숨을 바쳐 충성하는 놈들의 싸움

여기서 메르카츠는 전자의 븅신새끼들을 이끌고 후자의 괴물들과 싸워서,

비록 상대가 피해를 우려하여 본격적인 전투가 시작되기 전에 퇴각한 경우라곤 하지만 한 번이라도이긴데다가

립슈타트 동맹이 패퇴할 때마다 피해를 최소화 하도록 전장에 본인의 함대를 데리고 끼어들어서 그나마 5개월이나 전쟁이이어지도록 함.

원균 300명쯤 데리고 나폴레옹과 그 원수부와 싸웠는데 5개월 버틴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