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안씻어서 인류가 멸망한 만화 결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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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 안씻어서 온세상이 좀비하자드가 된 학교생활.
작가가 후반부에 길게 휴재를 해버리는 바람에 결말은 잘 안 알려져 있는데,
"학교생활"에 나오는 좀비바이러스가 느리긴해도 공기로도 감염되는 답없는 전염률을 갖고있음.
(이탓에 벙커에 혼자 있던 사람도 좀비됨.)
그래서 살아남은 자들은 발병지점인 주인공 일행이 있는 곳을 핵으로 날려버리려고 함.
하지만 실제론 지하수맥에 있는 특정 성분이 이 좀비바이러스의 백신 겸 치료제가 될 수 있었고
주인공 일행은 이지역 지하수에 있는 천연백신으로 해결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지만
검증도 안된 소리에 귀를 기울여줄리 없었기에 주인공 일행은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함.
그런데 핵이 떨어지기로한 날 갑자기 헬기타고 군인들이 날아오고 구출됨.
무슨 일인가 했더니 원래 생존자들은 두개의 파로 나뉘어있었음.
모든걸 핵으로 끝내버리자, 라는 핵찬성파
살아있는 사람을 구해야한다, 라는 핵반대파.
이게 공기감염까지 되다보니 반대파는 찬성파에 밀렸고 찬성파가 주도권을 잡고 있었는데
주인공 일행의 통신으로 반대파가 명분을 얻고 핵 발사 직전에 쿠데타로 반대파가 실권을 잡음.
그래서 주인공 일행은 구조됐고 멸망한 세상을 복구하는 삶을 보내며 엔딩을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