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혐) 70년대 울트라맨 고어연출
본문
주인공 오오토리 겐이 강사로 있는 죠난 스포츠 클럽의 아이 토오루가 구름사다리 건너기를 하고 있다.
옆에선 극성인 아버지가 응원을 하고 있다.
그리고 겐에게 용기를 받은 아들 토오루가 끝까지 건너는데 성공하자 자기일처럼 기뻐하는 아버지
모모코 : 부러울 정도로 사이좋은 부모자식이네요.
겐 : 응, 아버님도 힘드시겠어. 돌아가신 어머님의 역할도 하고 계시니까..
짧은 시간만에 화목한 가정의 모습을 보여주는 가족들
함께 노래를 부르며 돌아가던 그 날의 귀갓길
기괴한 소리가 들리고 딸 카오루는 무서워 한다.
우메다 씨 : 아빠가 붙어있으니까 걱정 말라고!
가장 답게 자식들을 안심시키고 다시 길을 나서는데
수상한 그림자
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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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을 차린 토오루
괴한과 두 동강난 아버지의 시체를 보고 만다....
순식간에 고아가 되어버린 남매.
며칠 후, 남매가 머무를 곳을 찾던 도중
겐의 MAC 동료 스즈키 대원이 자기 집으로 오라고 한다
스즈키 : 우리 집에는 와이프도 있고, 아이들을 좋아하니까 기뻐할 거야!
오오토리군(=겐)도 머물고 가!
겐 : 그래도 스즈키 대원에게도 폐를 끼치는 건 좀...
스즈키 : 얘들아! 오오토리도 와 준다면 괜찮지?
남매 : 응!
스즈키 대원의 집으로 가는 길
비가 을씨년스럽게 내리고 있다.
남매의 아버지 우메다 씨를 죽인 괴한 우주인이 다시 나타난다
순식간에 당해버리는 스즈키 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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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나라한 연출
또 다시
사람이 눈앞에서 토막나는 모습을 보게 된 남매
처음 보는 아이들에게 호의를 베풀었던 스즈키 대원은 아내를 미망인으로 남기고 순직한다.
스즈키 대원이 살해당한 사건 현장
에피소드 시작한 지 10분도 안돼서 2명이나 토막나서 죽는 쇼와시대 특촬의 위엄
괴수 토막내는 건 많이 봤는데 사람을 두 동강내버리니 식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