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성배전쟁에 캐스터 클래스로 소환된 질드레

이녀석은 캐스터 클래스로 소환되긴 했지만 질드레 자체는 마술에 전혀 소양이 없다.

그런대도 캐스터 클래스로 소환이 된 것은 질드레가 소유한 "나인성교본"이라는 마도서 때문.

질드레가 생전 "프렐라티"라는 마술사에게 양도받은 마도서로

이 마도서 자체가 대용량 마력로 역활을 하며 사용자가 마술을 못써도 그냥 명령하면 알아서 마술을 사용해준다.

사실상 캐스터는 질드레가 아니라 이 마도서가 캐스터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다 해주는 보구.

그리고 질드레 자체가 마술을 사용하지 못하여 나인성교본의 진명해방도 하지 못하였다.

질드레가 소환하던 수마들과 거대 괴수는 진명해방이 아니라 그냥 "마도서가 행한 소환 마술"일 뿐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