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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건담)스페리올 크로니클-용자의 귀환

Anonymous | | 조회 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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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가 아닌 시대, 여기가 아닌 어딘가,

스다 드아카 월드의 변방 라크로아 왕국은

최근 일어난 지온족과 몬스터의 준동에 애를 먹고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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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왕 사탄 건담이 자신이 세계를 정복하겠다면 일으킨것이지요.

라크로아의 레빌 왕은 몹시 고심했습니다.

왜 전설의 용자, 건담의 이름을 가진 이가 이러한 혼란을불러일으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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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이 준동은 몹시 심해서

단지 유성을 보러 잠시 나간 레빌 왕의 딸,

프라우 공주조차 몬스터에게 습격당할 지경이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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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에겐 다행스럽게도 갑자기 나타난 기사가

그녀를 구해주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건담이라고 소개했지요.

네, 그 또한 용자 건담과 같은 이름을 가진 기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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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빌 왕은 크게 기뻐했습니다.

분명 이 자야말로 전설의 용자 건담을 잇는 자 임에 틀림없을테니까요.

그러나 한 가지 시험은 해보아야 했습니다.

레빌 왕은 건담이라 자칭하는 이를

전자 스피어의 앞으로 데려갔습니다.


 

전자스피어는 전설의 용자 건담이 마지막으로 남긴 무기였고,

이를 뽑아낸다면 분명 전설의 용자 건담에 비견되는용자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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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건담은 전자 스피어를 뽑아내보입니다.

레빌 왕은 건담에게 "나이트"의 작위를 수여하고,

이 나이트 건담에게 마왕 사탄 건담을 무찌를 것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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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트 건담은 승정 건탱크, 전사 건캐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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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프 짐스나이퍼 커스텀, 전사 슬렛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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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나이트 아무로와 함께

마왕 토벌을 위한 여행을 떠납니다.


 

그러나 그냥 마왕을 잡으러 갈 순 없겠지요.

용자의 창, 전자 스피어 뿐만 아니라

용자가 사용했다는 삼신기를 모아 대적하기로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삼신기의 행방이 써진 석판을 찾습니다.

지온족의 수많은 방해가 있었음은 말하지 않아도당연하겠지요.

그러나 찾은 석판은 조각나 흩어져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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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조각은 몬스터 슬라임 앗잠이 가지고 있었지요.

그러나 슬라임 앗잠은 단순한 몬스터가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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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신기의 수호 가문의 일원인 세이라가 사탄 건담의 저주를 받아변한 모습이었지요.

다행스럽게도 몬스터가 되었어도 세이라는

나이트 건담 일행과 협력할 수 있었습니다.

 

석판의 기록을 참고하여 힘의 방패를 찾고,

나이트 아무로가 가면의 기사 샤아와 싸워 불의 검을얻어내지요.

허나 마지막 신기, 안개의 갑옷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안개의 갑옷을 찾던 와중, 라크로아 본국에서 비보가날아듭니다.
 

사탄 건담이 프라우 공주를 납치했다는 소식이었지요.

삼신기를 다 얻지도 못했지만

나이트 건담 일행은 사탄 건담의 성, 지온 블랙 성으로향합니다.


 

지온 블랙 성은 마왕군, 지온 족의 본진 답게 수많은 적들이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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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삼신기의 탐색에서 마주친 수수께끼의 기사 샤아와 마술사라라아,

그리고 마왕 사탄을 따르는 기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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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에는 나이트 건담과 필적하는 실력자 나이트 사자비도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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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러뜨렸음에도 몬스터로까지 부활하여 덤벼드는 나이트 지옹도있었습니다.

 

나이트 건담 일행은 이런 어려움과 난관들도 넘어서

사탄 건담을 마주하게 됩니다.

 


 

사탄 건담은 정말로 강대한 적이었지만

나이트 건담 일행의 모든 힘을 모은 힘겨운 전투 끝에

사탄 건담은 패배해 쓰러집니다.

그리고 쓰러진 자리에서...안개의 갑옷을 찾게 됩니다.

그리고 슬라임 앗잠도 세이라로 돌아오게 되지요.


 

어째서 안개의 갑옷이 여기 있는 걸까요?

불의 검의 탐색에서 소유권을 두고 경쟁했던

기사 샤아가 안개의 갑옷을 먼저 찾아내 사탄 건담에게 바친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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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때,

쓰러뜨렸을 터인 사탄 건담이 몬스터 블랙 드래곤으로부활합니다.

이 모습이, 블랙 드래곤이야말로 사탄 건담의 진정한모습이었지요.


 

블랙 드래곤은 그 모습을 드러낸 것만으로도

그 힘을 성이 견디지 못하고 무너져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상황은 너무도 절망적이었습니다.

사탄 건담도 모두가 힘을 모아 겨우겨우 이겼는데,

그보다도 더욱 강력한 블랙 드래곤이라니요.

게다가 이미 동료들조차 힘에 부쳐 지쳐 쓰러지고있었습니다.


 

절망 속에서 나이트 건담의 머릿속에

석판의 한 문구가 떠오릅니다.

"선택된 자에게 세 개의 별이 모일 때, 거대한 힘이 열 개의분신을 만들어 낸다."

나이트 건담은 이를 믿고 힘의 방패, 불의 검, 안개의 갑옷까지모든 삼신기를 두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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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침내 용자에게 삼신기가 모였습니다.

하나로 모인 삼신기는 나이트 건담에게 힘을 불어넣었습니다.

석판의 문구대로 열 개의 분신을 얻은 듯이, 열 배의 힘을 얻게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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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설 속의 용자 그 자체가 된 나이트 건담,
 

즉 풀아머 나이트 건담에게도 블랙 드래곤은 강적이었지만

풀아머 나이트 건담은 불의 검을 블랙 드래곤의 가슴에 꽂아 넣고승리합니다.


 

무너져 내리는 성에서, 비록 불의 검은 회수할 수 없었지만

나이트 건담은 납치당한 프라우 공주를 구해 빠져나옵니다.


 

이제 귀로에 오른 그들에게,

나이트 건담 일행에게,

해피엔딩이 기다릴까요?

그래서 기사님은 공주님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았답니다, 가기다릴까요?

슬프게도 또 다른 전설이 라크로아에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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