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렌) 마력제한이 이상한건 마족들 입장에서 뿐만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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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중 묘사상 인류 기준으로도 엄청 희귀한 것으로 묘사됨.
그래서 하이터도 프리렌의 마력방출을 그대로 받아들였고, 제한하고 있을거라고는 첫만남 때 상상조차 안 함.
나중에 다른 에피소드에서도 줄곧 인류 마법사들 또한 마력 방출 제한을 딱히 고려 안 하는게 기본임.
애초에 완전 변태적인 방식이거든
단순히 "전력을 오인시켜 방심을 유도한다" 라는거 자체는 전략적으로 좋지만
문제는 마력의 불안정함으로 마력 제한을 파악할 수가 있음.
실제로 아우라가 그걸 이유로 확신을 했기도하고
나중에 인류 마법사 쪽에서도 그런거에 특히 예민한 사람들이 나옴.
즉 평상시에 무조건 방출을 제한하는 변태적인 일상을 계속 보내지 않는 이상
숙련된 마법사, 마족과 대면한 상황에서 블러핑용 마력 축소 방출은 별 의미가 없음.
어차피 쉽게 들키니까
그리고 어차피 어느정도 수준 이상이 되면 압도적 차이가 아닌 이상 단순히 세다고 이기는 것도 아니게 됨.
마법 싸움에서 어느정도 득이 있기는 하지만 그걸 실현하기 위해 해야하는 노력이 너무 하드코어한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