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te) 감정없는 용병에게 감정이 생긴 사연
본문
페스페 6권까지의 스포 존재
이름은 없고
용병 이름만 존재하는 "시그마"
고아,소년병이었던 시절부터
"감정"없는 존재라
일에 실수가 없기로 유명했음.
시그마는 고용주의 의뢰에 의해 성배전쟁에 참가.
본래소환 예정이었던 서번트는 랜서였고
고용주중 하나인 프란체스카는 여러 성유물을 준비했으나
"아무것도 없고, 아무것도 바라지 않는 네가
아무런 성유물 없이 서번트를 소환하게 된다면
과연 누가 소환될까?"
라는 이유로 성유물을 주지 않았고
그 결과
"워처"
...가 소환.
이들의 능력은
비록 실체할순 없으나
"하늘 아래서 벌어지는 모든 사건을 간파 가능한 능력"
이들의 소환 목적은
마스터인 시그마를 모든것을 꿰뚫는 창병(랜서)로 만드는것
여하튼 시그마는 성배전쟁에 참가하며
여러 사건을 겪고, 동맹을 형성하기도 하나
여전히 감정을 이해하지 못 함.
그러다가
라이더의 마스터를 만나게 됨.
라이더의 마스터의 이름은 쿠로오카 츠바키.
그녀가 소환한 서번트는
성배전쟁을 넘어, 세계까지 멸망시킬 수 있는 "묵시록의 기사"
(때문에 많은 진영의 성배전쟁 참가자들이
저마다 이유는 다르지만 츠바키에게 모여드는 상황.)
그녀는 혼수상태서 꿈속에 갖혀 있던 상태에서
서번트, 라이더를 소환했고
라이더는 자신의 능력으로 근방의 모든 생물을 꿈속으로 납치하여
"츠바키가 원하는 삶"을 구현.
고아로 자라 어머니,부모가 무엇인지 알고싶었던 시그마는
이런 츠바키에게서 자신의 유년기를 떠올리고
"반드시 지켜주겠다"
...라고 약속을 함.
그러나 성배전쟁 도중,
츠바키가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과, 이 세계의 정체"를 알게되고
자신을 구하려다가 다친 사람들을 보고
령주를 사용
1획
"전부 원래대로 되돌려주세요"
2획
"저를 쭉 외톨이로 만들어주세요"
...이하의 과정을 통해
츠바키는 혼수상태로
라이더와 자기 자신을 꿈속에 봉인.
어찌저찌 꿈속 세계 밖으로 나온 시그마였으나
"고작 7살 밖에 안 된 소녀가 저런 선택을 할 수 있을리 없다"
...라고 좌절하고
츠바키와 약속을 지키지 못 해 침울해하던 와중
그를 영령으로 착각한
정신을 차린 츠바키의 부모들이
그에게
"딸의 손목을 자를테니 우리들의 서번트가 되어달라"
라고 정신나간 요구를 해오자
그는 처음으로 감정을 획득하고
자신의 부모가 저런 사람은 아니길 기도하며
부모를 반죽음 상태로 만듬
이후 자신의 고용주를 배신하고
자신이 처음으로 바라는것 + 감정이 생겼음을 깨닫고
츠바키를 구하며, 성배전쟁을 부숴버리겠다
라는 목표를 갖게됨
덧붙여 별로 중요한건 아니지만
시그마를 낳은 어머니는
하사우 마이아
마이아가 소년병 시절 강.간당해 낳은 아들로써
이름도,얼굴도 모르고 헤어졌다고 짤막하게 언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