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코패스 볼때 공감가던 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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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로 중요한건 신적인 존재가 내려주는 신탁이 아니라.
무엇이 올바른것인지 스스로의 의지로 고민하는것..
운명이 정해져있든.
자유의지가 운명을 바꿀수 있든.
정말로 중요한건 그 결론이 아니라, 이 논제를 깊게 탐구해보는거라고 생각함.
그 결과 운명론자가 되어도, 자유의지 찬가를 부르짖는 사람이 되어도.
정말로 스스로 고민해서 결론을 내린사람은 상대가 정한 인생관을 폄하하지 않는다고 생각함.
재능이든 노력이든 둘다 틀린게아닌데 극단으로만 치우치는 사람들이 자꾸 싸우는것같아서 안타까움..
나는 개인적으로 운명에 저항하는걸 두려워하는 인생관을 갖고있는데 자유의지를 부르짖는 사람들이 밉지않음.
오히려 응원한달까..
그냥 그런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