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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딱) 팔뚝이 겁나 큰 로보트들 모음

Anonymous | | 조회 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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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년에 제작된 애니메이션 "The Big-O"에는

총 3가지 형태의 로봇들이 주역기들로 나오는데

 

맨 왼쪽이 해상전용의 "Big-Fau"

가운데가 공중전용의 "Big-Duo"

오른쪽이 지상전용의 "Big-O"로 되어있고

 

각자의 포지션에 따라 기체 컨셉이 나눠지는건

요코야마 미츠테루의 자이언트 로보에서 따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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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전용의 메가데우스 "Big-O"는

주인공인 로저 스미스가 조종하는 로봇으로

 

다양한 내장 무기들에서 나오는 압도적인 화력과

양 팔의 실린더를 이용한 근접 격투전이

주 전법이 되는 기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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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전용의 메가데우스 "Big-Duo"는

수수께끼의 꼬깔콘 "슈발츠발트"가 타는 로봇으로

 

손가락을 로터로 변형시켜 셋 중 유일하게

하늘을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게 되어있고

고고도에서 미사일을 쏟아부어 폭격하는게

주 전법이 되는 로봇임

 

다만 주역기가 아니었기에

최후에는 Big-O에게 개박살이 나고 버려졌다가

"Big-Duo Inferno"로 재개수를 거쳐 부활한 뒤

이번엔 복수전을 성공하려나 싶다가

갑작스런 기체의 폭주로 자폭하면서 퇴장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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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전용의 메가데우스 "Big-Fau"는

최종보스인 "알렉스 로즈워터"가 타는 로봇으로

 

바다에서도 자유롭게 활동이 가능하고

강력한 성능을 가진 배리어로 방어를 책임지며

어깨에서 전개되는 캐논으로 원거리를 커버하고

양쪽 팔의 스크류 펀치로 격투전을 소화하는 등

셋 중 가장 밸런스가 좋아보이는 로봇이기도 함

 

그렇게 최종결전에서 1:1 맞짱에 나선 Big-O를

반쯤 박살내버리고 다신 올라오지 못하도록

깊은 바다에 수장시켜버리기도 했는데

 

양 팔의 실린더를 이용해서 간신히 빠져나온

Big-O의 초필살기 "파이널 스테이지"에 피격당해

동체 반쪽이 증발해버리는 큰 손상을 입었고

그 후 작가에 의해 존재도 없이 소멸해버리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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