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과학적 근거 없는, "양치 333" 법칙류 甲
본문
하루 3번
3분 동안
식후 3분 이내
이 개념이 등장한건 전후 일본의 상당히 열악했던 치위생에서 온 개념으로,
[한마디로 잊지 않고 맞추기 위해서 ]
현대 치의학에서 저렇게 닦아야하는 과학적 근거가 없다.
애초에 치아를 닦아야 하는 건, 치아에 사는 세균의 막을 제거하는게 주요 목적이다.
현대 치의학에서는 최대 48시간동안은 단순하게 세균으로 인한 치아에 데미지를 받지는 않는다고 하기에,
[세균보다, 평소 먹는 탄산이나 과즙의 산이 더 치아에 영향을 줄정도..]
즉 하루 3번을 닦을 이유가 없다는 것이다.
[많이 닦아봤자, 치아가 갈린다는 것이다. 한두번이야 상관없는데 10년 단위로 닦으면, 또이게 무시는 못하기에]
그리고 중요한건, 산같은 음식을 먹자마자 닦는다면,
산으로 외벽이 약해진 치아에 데미지를 주기 때문에, 먹자마자 닦지말고 최소 40분~1시간은 기다렸다가 닦는걸 추천할정도 이다.
간단하게 요약하면,
하루 2번[자기 전 + 일어난 후] 닦기만 해도 데세에 전혀 지장이 없다.
자기 전에 닦는 이유는 우리가 자면, 침이 부족해서, 아무래도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에 때문이다.
그래서 일어난 후에, 세균을 한번 털어주는 것이다.
그리고 3분동안 닦으라는 것도 사실 3분 재면서 닦으란 이야기가 아니라, 꼼꼼히 치아 틈새를 닦으라는 뉘양스에 가깝다.
[특히 잇몸과 치아 사이를 중심적으로 닦아야 한다. 치간 칫솔과 치실을 사용하면 좋다.]
그래서 결국 현대 치의학에선
하루 2번 양치와 1번의 치실 및 치간 사용을 권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