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관의 불문율을 깰 만한 조건
본문
용과같이 시리즈에는 제작진이 공언한
"야쿠자에게 행복한 결말은 없다." 라는 세계관의 불문율이 존재함
그래서 시리즈 내내 결말이 행복한 야쿠자는 거의 없음
주인공 조차 옛적에 야쿠자를 관뒀지만
수십년간 계속 얽히고 암걸려 죽기 직전까지 불행하고
주변 선후배 야쿠자도 빈곤한 삶을 이어간다고 묘사함
악행의 수위가 높거나 야쿠자로써 거물이었을 수록 그 정도가 더 한층 올라감
그런데 이 아저씨는 주인공보다 훨씬 오래전 야쿠자도 했고
회장 대행직을 할 정도의 거물이지만
말년엔 몰래 야쿠자도 관두고 조그만 바를 경영하면서
소소하게 살아가면서 혼자서 세계관의 불문율을 깨버렸다.
그가 야쿠자를 관둔 계기는 헬기 기관총 세례를 받고
생사를 넘나든 뒤 몰래 빠져나온 것
불문율을 깰만한 조건 →헬기 기관총에 구멍 숭숭 뚤릴 정도의 생존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