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곤볼 z의 손오공은 자주 다른곳에서 수련하다가 합류하는 포지션이었는데
프리더편 이후엔 야드레트 성에서
라데츠전 이후엔 계왕성
셀전 이후엔 지옥에 다녀오면서 이런저런 잡기술을 많이 익혀와서 본편에서 활용하는 경우가 많았음
그래서 어떻게든 오공의 플랜이 있겠지 하는 느낌의 전개가 많았는데
드래곤볼 슈퍼에선 우이스와 비루스 밑에서 레저 느낌으로 수련해서
z시절처럼 작품 전개의 주도권을 쥔다는느낌이 많이 얕아진듯
대신에 늘어난 시간만큼 농사일이나 가정활동을 하는 묘사가 많이 늘어나서
가장으로서 손오공은 나아진거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