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캐나다 143편 불시착 사건, 일명 김리 글라이더
야드파운드법과 SI 단위계를 혼동해서 생긴 사고로 유명하다. 자동 연료 계산 장치가 고장나있어서 수동으로 계산해야 했는데, SI 단위계로 계산해야 할 것을 야드파운드법으로 계산해서 생겼다. 이게 왜 이런 기초적인 실수가 있었냐 싶었지만, 당시 캐나다는 항공 산업에서 막 야드 파운드에서 SI로 바뀌던 시기였다. 그래서 첫째로 엔지니어가 계산에서 틀리고, 둘째로 검산하는 기장이 틀려서 연료가 부족했다.
천만다행으로 사망자는 아무도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