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스케가 사무라이일 가능성이 극단적으로 적은 이유가
본문
물론 "아시가루"라고 사무라이는 사무라이인데 농민이랑 큰 차이 없는 작자들도 있긴 함.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자기 출신 가라치면서 최대한 지 아비 핏줄 뻥카친게 아시가루)
문제는 그걸 감안하더라도,
봉토 - 받은 적 없음
봉록 - 받은 적 없음
이런 상황이었음.
당시 일본 사회는 서양 봉건제와 유사한 가신과 군주가 봉록, 봉토를 통한 계약관계에 있던 사회였고,
이 부분이 잘못되면 주인을 배신하더라도 된다고 할 정도로,
"사무라이에게는 주군을 고를 자유가 있다."
라는 해석이 나올 정도임.
즉, 봉록도 봉토도 받지 않은 야스케가 오다 노부나가와 저런 계약을 맺었을 리가 없다는 것.
칼을 차고 다녔다고 사무라이가 맞다고 주장하는 쪽도 있지만,
당시 시대는 전국 시대였고,
칼 차고 다니는 게 사무라이만 허용되던 시절은 도요토미 정권 이후에나 나옴.
뭣보다,
야스케 사무라이설 자료 대다수가 이 인간이 지 소설 홍보하겠다고 반달한 자료에 의존하고 있다보니,
그냥 야스케가 사무라이라는 자료 자체가 없다고 봐도 무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