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24/06/23/190429243f1546503.jpg](/data/upload/humor/2024_06_190429243f1546503.jpg)
김상헌
청을 상대로 척화를 주장하고 명에 대한 으리를 지키는 으리남아, 성리학 꼰대쯤으로 알려져있는데.
33살에 어린아이용 성리학 교재를 처음 읽었다고 기록할 정도로 성리학에 문외한이었다고 함.
애초에 집안 자체가 학문이 아닌 관료로 선 집안이라 가풍이 성리학이랑 먼 것도 있고.
척화도 관료의 관점에서 솔직히 명이 완전히 쫑나겠냐, 남송처럼 남명 정돈 남을꺼다. 그러니 우린 올인이 아니라 명 상대로도 체면정도는 세워야한다는 관점에서 주장함.
근데 송시열이 교묘하게 비틀면서 성리학 꼰대로 둔갑해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