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디아블로4 해보고 뭥미 싶었던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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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미방
"성역의 아버지(푸흡)" 이나리우스
무슨 성역 전체의 운명과 관련된 거창한 목적이 있었던 것도 아니고 "그냥 나 천상으로 돌아갈래!" 하면서 본편의 그 개지랄을 냄
근데 그 돌아갈 수 있다는 근거가 이게 진짜인지 아닌지도 모르는 예언 비스무리한 무언가
분명 강하다고는 하는데 정작 작중에선 허세질 하는 게 더 많이 보임
결국 릴리트랑 부부싸움 하다가 팩트폭력 한 바가지 맞고 푹찍당해서 사망
솔직히 디아블로 3 까지 해보면서 그 임페리우스도 나름 그래도 자신만의 신념이 있구나 이랬는데
얘 보고 나니까 솔직히 티리엘하고 임페리우스가 이상할 정도로 정의로운 거 아닌가 싶을 정도였음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