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 폭군 원탑인 연산군은 이미지 때문에 즉위 하자마자 흥청망청 놀고 미쳐서 신하들 목 베고 한 것 같지만

실재론 재위 후 10년동안은 아주 열심히 정상적으로 국정을 운영하며 일했음.

근데 딱 말년 2년에 그 폭군 짓거리 다한거임 ㅇㅇ.

그 와중에 연산군의 폭정 내내 사용한 명분은 억울하게 죽은 어머니에 대한 효도였음.

그리고 비천한 출신이지만 자기보다 연상이고 왕 취급 안하면서 반말까지 하던 장녹수에게 총애를 아끼지 않았음.

처음엔 일 열심히 하다가 후반부에 훼까닥 돌아버림 + 부모의 복수를 명분으로 삼음 + 엄마가 없어서 모성애에 굶주림 +비천한 출신의 여자에게 어머니를 투영함

뭐야 이거 샤아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