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마 1/2 구판 작화가별 비교
본문
阿部卓司 (아베 타쿠지)
工藤裕加 (쿠도 유카)
「YAT 안심 우주 여행」 「정글의 왕자 타쨩」 「만월을 찾아서(달빛천사)」 「오늘부터 마왕!」의 캐릭터 디자인.
그 외 원화, 작감, 판권 등 여러가지
遠藤 麻未 (엔도 마사미)
일본의 여성 애니메이터.
만화 연구부에서 활동한 경력이 있고 그림을 잘 그려 취업을 서브컬처로 하기로 결심했는데
만화는 스토리가 떠오르지 않아서 불가능, 편집자는 학력이 부족해서 불가능. 그래서 애니메이터를 했다고 한다.
1979년 나가하마 다다오 감독에게 "타카하시 모토스케가 제2원화를 그리는 사람을 찾고 있는데 같이 해봐라." 라는 권유를 받아서
타카하시 모토스케가 스튜디오 드 오타쿠를 창립할 때 직원으로 들어갔으며 자신의 스승으로 타카하시 모토스케를 꼽는다.
스튜디오 피에로의 작품에 주로 참여했다. 시끌별 녀석들 (1981), 마법의 천사 크리미마미가 대표적이다.
특히 시끌별 녀석들에서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담당 에피소드만 50편에 이른다.
오시이 마모루 감독은 엔도 아사미의 그림을 눈여겨보고 아직 데뷔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초보인 엔도 아사미에게
덜컥 시리즈 메인 작화감독을 맡겨버린다. 일본에서 가장 라무를 잘 그리는 애니메이터 라 불리기까지 했다.
다른 애니메이터보다 훨씬 타카하시 루미코 그림체에 가까웠으며 여성 만의 감성이 듬뿍담긴 라무의 행동 묘사는 사람들을 끌어당겼다.
란마 1/2에도 작화감독으로 다수 참여했다. 타카하시 루미코의 의향이었다는 것 같다.
한국 애니 팬이라면 란마가 더 기억에 남을지도 모른다. 한국 팬들이 이미지를 올릴 때도
나카지마 아츠코보다는 엔도 아사미 담당 편의 이미지가 더 많이 올라온다.
특히 1기에서 엔도 아사미가 담당한 에피소드들은 모두 유명하다. 라무 전담자답게 라무와 비슷한 성격의 샴푸를 전담하는 경우도 많았다.
란마에서 담당한 에피소드는 47편으로 작화감독 중 최다.그러나 작품 후반부부터는 슬럼프가 와서
이름만 내걸고 작화수정을 제대로 하지 않은 에피소드가 꽤 되며, 대부분의 작화붕괴 에피소드가 엔도 아사미 에피소드인 사태에 이르른다.
그리고 란마 이후로는 작화감독 은퇴. 시끌별 녀석들 팬에겐 여신으로 불리지만
애니메이터 팬들에겐 별로 인기가 없어서 자료찾기 많이 힘든데 그 이유도 이 란마 후반부 작감 포기 사태에 기인한다.
室井ふみえ (무로이 후미에)
中嶋敦子 (나카지마 아츠코)
일본의 애니메이터. 1961년 12월 21일 생. (62세) 가나가와현 출신.
일본 애니메이션 감독 히라타 토모히로의 아내이기도 하다.
대표작으로는 메종일각, 란마 1/2, 체포하겠어 등이 있다.
프리 애니메이터로 어디에 소속되는 것을 싫어한다. 주로 스튜디오 딘에서 작업하고 있고
스튜디오 딘에 책상까지 있는데도 스튜디오 딘 소속은 아니고
스튜디오 딘 책상에서 다른 회사 작품을 그리기도한다는 특이한 경력을 이어오고 있다.
제자로는 마츠타케 토쿠유키, 스즈키 히로후미, 코지마 마사시가 있다.
데뷔 초부터 시끌별 녀석들 후반부에 참여해 수려한 그림체로 팬들을 쌓았다.
그 이후로도 주로 타카하시 루미코 작품에 많이 참여하고 있다.
흔히 한국에서 란마 1/2 그림체로 알려진 그림체가 나카지마 아츠코 아니면 엔도 아사미, 모리야마 유지의 것이다.
체포하겠어에서 호평을 얻었기 때문에 체포하겠어 시리즈엔 모두 참여했으며
오 나의 여신님이나 테일즈 시리즈처럼 후지시마 코스케 작품에 참여하는 경우도 많다.
란마 1/2 후반부터 그림체가 변하기 시작해 바람의 검심 -메이지 검객 낭만기- 때 정도를 기점으로
눈이 굉장히 커지고 눈망울을 물기있게 묘사하는 순정만화 같은 그림체로 바뀌었다.
이때부터는 한국 인기가 많이 줄어들었으며 란마 1/2, 체포하겠어 시절을 좋아하던 사람들은 안 좋아하기도 하지만
일본에선 여전히 스타 애니메이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