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어데블:
너 스스로가 무기가 되어야 해. 도구에 의존하지 말고.
사이드킥:
글쎄요. 아이언맨은 괜찮아 보이던데.
데어데블:
그놈은 발가벗겨서 사막 한가운데에 던져놔도 모래와 선인장으로 제트엔진을 만들어 탈출할거다.
도구가 그에게 힘을 주는게 아니라, 두뇌가 힘을 주는거지.
사막은 아니지만, 토니는 정말 맨몸으로 빙하기에 홀로 떨어진 적이 있었고,
그 상태에서도 눈과 고드름, 망가진 슈트 잔해로 새 슈트를 만들어 메피스토를 두들겨 팬 뒤 원래 시대로 탈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