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종종 올라오는 "동업자 정신도 없는 엔딩 강탈"의 대표적인 사례인 "보석사탕반지"의 포치(지금은 크톨루신화의누님이 쇼타를 키잡하는 만화를 음지/양지 병행연재중)..

이러자 원작만화는 내용없이 표류하다가 마지막화 직전에 갑자기 여주가 프로포즈?를 던지며 도주하는게 나오고,

마지막엔 그간 작품의 주제인 막과자는 어따버리고 그냥 남주는 만화가 등단하는등 소드마스터야마토급 엔딩을내버린다.

그야말로 그냥 작품을 내던져버린셈;;;;;

그런데 이 전에도 이런식의 엔딩강탈이나 원작보다 평이 좋은(....???)엔딩을내거나 진히로인 예측적중등을 하는 동인지 제작팀이 있었다. 

많이들 알고 있을 키미가부치KimiGabuchi.

원작자가 달심화 엔딩을 내며 던져버린? 만화인 따끈따끈베이커리의 떡인지.

흔히 태양의아날 이라는걸로 유명하다;;;;;

물론 순전히 떡인지고 내용이 NTR에 뭐시기에 난리이긴한데... 마지막 몇페이지동안의 연출만큼은...

흔히들 "달심화 엔딩따위보다는 이 엔딩이 훨 낫다"고들 한다...

마법선생 네기마의 떡인지.

이것도 미친거 아닌가 싶은 진흙탕 내용의 떡인지인데...

중간중간 시리어스한 전개와 스토리가 있고,뭣보다진히로인 치사메를 예측(?). 

애초원작 초반부엔 그닥 히로인 그룹에 끼지도 않았던 캐릭터인데, 어느순간부터 관계가 조금씩 쌓이더니... 

아니이 동인지는 어떻게 치사메를 진히로인으로 할 생각을 했을까... 

에반게리온의 동인지 Re-Take.

떡인지가 맞나? 싶을정도로 셍수 장면보다도 진지한 if 전개에 집중한듯한 동인지.

당시에도 원작초월이라며 엔딩 평이 좋았고, 신극장판이 끝난 지금와서 보면 진짜 선녀.

근래에는 5등분의 신부 떡인지도 냈는데...

5분할합체라는 기가막히고 코가막힌 엔딩을 냈다. 이건 뭐 원작 초월이나 엔딩강탈 그런거라고 하긴 뭐한데...아이디어가 참.....;;;;;

여튼 이 동인지팀은 떡인지를 그려도 뭔가 항상 원작내용을 잘 이용한 미친내용이나 시리어스를 잘 넣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