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조씨들이 보던 개막장 여장남자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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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이 존잘인싸 알파메일 남고생인데 취미가 여장임
축구도 재능충인데 여장한다고 축구도 때려침
축구하다 이쁜 다리에 상처나면 안되니까
인싸이케맨이라 여자들이랑 떡칠 각도 자주 나왔는데
여자랑 떡쳐서 남자가 되어버리며 자기 안의 여성성이 끝나버릴 것 같아서 떡도 안침
마지막에 결국 소꿉친구였던 여자아이랑 떡치게 되는데
떡치고 난 후 자신이 더이상 여장을 할 수 없게 된 것을 알아버림
여장을 해도 거울 속의 자신의 모습이 아무리 봐도 여자가 아니었던 것임
근데 떡쳤던 소꿉친구년은 자기가 뭐도 하고싶고~ 이것도 하고싶고~ 희망찬 미래와 꿈을 늘어놓는거임
주인공은 축구도 잃었고 이제 여장마저 잃어버렸는데!
그래서 결말에 소꿉친구한데 제발 더 이상 자라지 말라며 징징 짜면서 끝남
개막장스토리이긴 하지만 순간적으로 감수성이 폭발하는 섬세한 장면들이 많아서 한번쯤은 볼만한 작품임
자세한 내용은 아조씨들이나 보던 만화라서 잘 모르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