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전까진 친구들 모임 이미지가 강했지만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루피의 "선장" 직책이 부각되기 시작함
본인도 처음으로 저걸 느끼고 한 말이
무거워... 였다
평소에는 루피 대신 해적단의 군기를 담당하는 부선장 조로도 그게 캡틴이라면서 위로해주고
선장이면 주저하지 마라, 네가 휘청거리면 우린 누굴 믿냐면서 루피를 선장으로 인정하고 있다는 걸 보여주고
에니에스 로비편 후반부에 정신 못차린 우솝을 루피가 또 생각없이 대려오려고 하니까
상황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는 상디와 로빈 말고 루피, 나미, 쵸파에게 정신차리라는 일침을 날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