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짱구 극장판 최종보스는 처음부터 끝까지 개그캐로 나오거나
아무리 포스있게 나와도
정도의 차이가 있을지언정
중후반엔 망가지는 경우가 많은데
20기 폭풍을 부르는 나와 우주의 프린세스
최종보스
선데이 고로네스키는 우스꽝스러운 외형,늘 뒹굴거리는 자세의
망가진 상태로 등장하다가
후반부에 가서 소리치는 것과 위압감만으로 짱구를 울린 거의 없다시피한 캐릭터가 됨
거기에 자기 능력정도면 짱구는 막을 수 있는데
짱구의 진심어린 선택을 이끌어내고 존중해주는 대인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는 등
오히려 후반부에가서 포스를 쌓은 특이한 보스캐릭터가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