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방 니디걸) 오히사시부리 작가가 좋아하는 패션, 지뢰계(캐주얼고스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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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뢰계, 양산형, 고스로리 이런거 뭐 정확히 세부적으로 따지고 들면 다 다르지만
자세한건 넘어가고 느낌적인 느낌으로 설명해주자면
소녀소녀공주공주스러운 느낌의 패션인데 정신적으로 뭔가 위험한 느낌을 주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대충 비슷한 부류로 파악되는 편.
전반적으로 고스로리+이모계를 적당히 더 일상대중화 시킨 느낌의 패션인데
양산형이라는 단어는 좀 더 패션용어에 가까운 편이라 좀 더 가치 중립적인 편이고
지뢰계는 위험하다는 여자 타입의 개념에 가까운 듯.
아무튼 겹치는 일이 많아서 대충대충 비슷하게 쓰이는 일도 많다고.
그러니까 대충 아무거나 골라다가 저런 패션에 쓰면 되는 단어라고 생각한다.
이바라키 매콤 허벅지도 이쪽에서 모티브를 따온 패션이다.
그런데 알다시피 이 캐릭터는 "지뢰계"라는 피폐한 정신머리의 여자라는 느낌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양산형"이라는 개념은 위에서 언급하였듯 "씹덕계 여성형 패션" 정도의 가치중립적 단어이기 때문
단지 이미지가 겹치는게 많아서 사실상 멘헤라 계통으로 쓰는 일도 있을 뿐이라고
아무튼 후유코는 씹덕 캐릭이라 패션 모티브를 가져왔다고 생각할 수 있다.
정신이 망가져서는 아니고.
아무튼 본론인 오히사시부리 작가 이야기로 넘어와서
작가 취향이 워낙 소녀소녀한걸 좋아하고
또 정신적으로 피폐한걸 좋아하는데
(친언니 마메오지땅보다는 덜함. 아마도)
그러다 보니 앞에서 설명한 이쪽 계통하고 취향이 딱 맞아 떨어진다.
소녀소녀한데 정신 피폐
많이 그리지는 않았지만 종종 그리는 편으로,
작가가 꾸준히 써먹는 스타일 중 하나.
고스로리, 이모계, 펑키, 지뢰, 양산형, 멘헤라
뭐 이런 키워드가 떠올릴법한 패션들.
예를 들어 이런 평범해 보이는 메이드 복에서도 저렇게 귀갑묶기를 연상시키는 걸 집어넣는다던가
전형적인 양산형에서 벗어났지만,
일상복인데 과도하게 귀여움을 강조하는 소도구의 느낌은 그대로 따온다던가
그렇게 엄청 좋아하는 계통 중 하나다보니
아예 거기서 따온 캐릭터도 있다.
정신적으로 기력 없는 느낌을 잘 살린 무감정한 표정이 주류인 캐릭이다.
이름부터가 네무이(졸려)쨩
딱 보다시피 그쪽 계통의 패션이 주류이며
그런게 아니라 할지라도 귀엽고 작은 장신구들을 과도하게 많이 붙이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그 외의 뉘양스에서도 정신적으로 문제가 있다는걸 보여준다.
참고로 작가 오리지널 캐릭 중에 생리가 가장 빡세고 긴 설정이다.
성격이 맛이 갈 수 밖에
그리고 이렇게 디자인하며 놀던 와중
언젠가 작가에게 공식 디자인 외주가 들어오게 되는데
그게 바로 니디 걸 오버도즈의 초텐쨩이다.
해보1지는 않아서 정확히는 모르지만
여캐가 정신적으로 좀 피폐한 멘헤라 계통이라고 하니 이런 디자인에 딱 맞는 듯.
그렇게 초텐쨩 디자인 탄생 배경의 느낌적인 느낌의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