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감독별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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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야쟈키 (토토로, 센과치히로등)
쉬운 문법으로 깊은 이야기를 잘 전달함. 주로여성캐릭터들이 주인공을 많이 맡음.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잘 먹히는 이야기를 잘씀.
토미노 (건담, 이데온등)
거대로봇물이 대다수임. 일반대중들이 듣기는 다소어려운 문체를 써서 작품을 보다보면 대본 따라가는게 어려울 때도 있음.
연출의 입체감이 엄청남. 기계와 기술에 대한가치관이 남다름.
타카하타 (빨강머리앤, 폼포코너구리등)
어린 소녀들이 좋아할만한 알기쉬원 정서로 따뜻하고서정적인 이야기를 잘 씀.
대본을 작업하면서 문장 한줄한줄을 예쁘게씀.
안노 (에반게리온, 나디아 등)
굉장히 오타쿠같은 이야기를 잘 씀. 대본이 난해하고각본이 복잡해서, 독자들이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도 있음
메카닉의 손작화 연출이 엄청난데, 남의작품가서(나우시카, 역샤 등) 그걸 많이 보여줌.
오시이 (패트레이버, 공각기동대등)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뭔가 굉장히 똑똑해지고 있다는감상을 주는데 오타쿠가 아니라면 이해가 어려움. 대중성보다는 전문성 SF쪽이라 나같은 일반인에겐 너무 어러움ㅠ
사토 (세일러문, 레미등)
애니계에서 가장 여성캐릭터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보임. 그래서여성캐릭터들의 몸을 잘 표현하고,여성스런 문체 대본도 잘 씀. 각본도 쉽고 가볍고 귀여움
신카이 (너의이름은,날씨의아이등)
여중생이 비오는날 쓴 듯한 각본과 대본으로 아재들을자주 놀래킴.... 서정적이고 거대한 감성으로 작품 전체를 조율하는 듯 함. 각본은 이해는 쉬운데, 이성보단 감성중심이라공감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음. 기후에 대한 관심이 큼.
호소다 (시달소, 괴물의아이등)
본인의 오리지널 각본도 좋지만, 다른 프랜차이즈에속하는 시리즈물도 잘 만듦. 동물과 인간을 합친 수인(?) 캐릭터들을 좋아하는 듯.
아라키 (데스노트, 진격거 등)
토미노 영향인진 몰라도 각본이 어두운 경우가 많음.본인의 오리지널에선 각본의 유기성이 좀 떨어진다는 지적도 있는데, 원작을 재해석하는 능력은 아주 탁월함. 미쟝셴도굉장함.
나가이 (아노하나, 토라도라등)
대국적인 유니버스 구축이나 설정짜임보다는, 캐릭터한명한명의 감정선과 대사처리가 뛰어남. 그래서 주로 감성파 작품에서 강세임.
메카닉액션과 인간액션 연출도 일가견이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