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처 담당자가 키타 씨라는 사람인데
봇치더락 본 이후로 이 사람 이름 부르면 괜히
혼자서 키득키득 거리긴 했음
그러다 오늘
부탁한 샘플이 오늘 저녁에 도착한다고 해서
내가 시간이 없으니 직접 가서 보고 코멘트 해도 되냐고 하니
키타 씨가
저녁 7시 정도 인데 괜찮냐? 자기는 회사있긴 할거다
라길래거기서
키타씨 샘플 오면 갈께요 (키타상 산푸루 키타라 이꾸요)
라고 개드립 쳐버리고 혼자 전화 끊고 터졌음;;;
키타!
이꾸요 !
역시 오타쿠는 노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