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작에서 나왔던 란도셀 소녀가 바니걸로 다시 등장했다. 스토리는 딱히 없지만,프로 애니메이터들이 참여한 덕분에 거의 극장판 애니급의 작화가 나왔다.오카다 토시오의 말에 의하면,당시 일본 SF 팬덤은 소설, 아니메, 만화, 영화, 특촬 등 각자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따로 놀았는데 서로 갈등도 있고 하던 터라, SF 컨벤션 다이콘을 통해서 사이좋게 지내자는 바람을 그렸다고 한다. 바니걸이 갈등요소를 폭력으로 제압하고 평화를 달성하는 내용도 이런 취지에서 나온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