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전이 발생한 장소, "스라토아 요새"는 알 사람은 다 알겠지만 "아틀러스"의 아나그램이다

진격거 세계는 현실의 지도를 뒤집어 놓은 모양새를 하고 있는데
저기가 현실에서 "아틀라스 산맥"에 해당하는 곳이라고

당연하게도 모티브는 그리스 신화에서 하늘을 받드는 티탄, 아틀라스고

이걸 대입해보면 "대지의 악마"가 된 에렌과
그에 맞서 항공기, 새가 된 팔코와 함께 하늘에서 그에 맞서는 조사병단의 구도가 매우 아이러니해진다
작중 내내 자유의 메타포로 새, 하늘이 사용되고
에렌은 자유를 추구했다는 점에서 더더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