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는 전쟁에 휘말린 망국의 공주 어찌보면 민간인 포지션이지만
작 중 압도적인 힘으로 찍어 누르는 것이 전쟁 종결의 방법이라 믿는 세츠나에게
대화와 이해를 가르치고 변화하게 만든 중요한 포지션임
애초에 세츠나와 함께 더블오의 주제를 해설하는 캐릭터의 포지션
하지만 얘네는 다름
평범한 민간인이 전쟁에 휘말려서 사건이 겹치고 겹쳐
전장에서도 휘말리다가서로를 죽일 뻔하기도 한
전쟁의 비극을 상징하는 캐릭터들임
즉 같은 전쟁의 피해자라는 상황이지만 맡은 역할이 다름
더블오에서 얘네 둘 중 하나라도 빠지면
더블오가 아직까지도 우주세기 비우주세기 통틀어서손에 꼽는 명작 소릴 못들을거임
"반전주의"라는 토미노의 건담의 주제를 잘 표현하면서도
그래서 그 전쟁을 막고 종식하려면 무엇이 필요한가? 바로 대화와 이해라는 답을 내놨음
그래서 "말도 안통하는 외계인"이라는 장치까지 사용해서 표현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