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트레이버 세계관은 그냥 보기엔 레이버 빼면 현실과 벌 차이 없어보이지만(그 와중에 소련이 98년까지 존속하고 있는등 소소한 차이는 있다) 사실 제2차 관동대지진으로 많은 사상자가 발생했고, 일부 지역은 아예 물에 가라앉아 버린 세계관이다.
패트레이버 극장판 초반 폭주 레이버 제압전에서 묘사된 도쿄와는 절대 안 어울리는 수상가옥과 호바가 살던 곳을 찾아다니던 마츠이 형사가 돌아다니던 폐허가 이 설정의 산물이다.
그리고 바빌론 프로젝트는 이 때 발생한 대량의 쓰레기의 재이용 및 도시복구 프로젝트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