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간의 임팩트만 추구하는 작품이 나쁘기만한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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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이라고 추천되는 작품 중에는 그 임팩트 하나로 먹어줬던 작품들 상당함
이거가지고 오타쿠가 글러먹었다고 하기 그런게 영화계에도 전체 서사 구조가 좋은 작품이랑 연출 임팩트가 쩔었던 작품 소재가 좋았다고 따로따로 명작 추천됨
그리고 저 순간의 임팩트로 먹어주는 작품 까는 주된 논리가 서사 순서 바꿔서 아무 상관 없을 정도로 서사간의 영향력이 적다는거고 그래서 저런걸로 까이는 작품이 심하면 옴니버스냐고 비아냥 당하는데
서사 순서가 없고 각각 따로 노는 내용이였는데 결말부에서 서로가 연관 없는줄 알았던 부분이 하나로 합쳐지면서 대단한 감격을 주는 경우도 있거든 순간의 임팩트라고 생각했던게 나중가서도 살아나는건 작가의 역량이지 임팩트 위주라는게 쓰레기인건 아님
막말로 도라에몽이 망작인건 아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