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무불가침이 성립되는 이유 이해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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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부가 무림 보다 강한 경우
중국의 겁나 넓은 땅덩이 때문에 중앙 정부가 지방을 완전히 통제하는건 무리며
그렇기에 중앙정부 입장에서는 세금만 잘 낸다면 알아서 치안 유지하며 위기시에는 병력을 제공해주는
무림인들을 굳이 족칠 필요가 없기에 자치권을 인정하는 형태로 관무불가침이 유지된다.
이 경우 황가에만 대대로 내려오는 무공 등 정부 자체가 천하통일에 성공한 문파의 후예로 묘사되는 일도 있다.
2. 정부와 무림이 대등한 경우
중앙 정부가 천하제일인을 제거하는게 불가능하지만 폭탄을 막거나 물량전을 이길 수 있는 고수는 소수기 때문에
천하제일인들도 괜히 정부와 싸우다가 문파 박살나기는 싫어서 그냥 서로 소, 닭 보듯이 무시한다는 설정이 대부분이다.
여기서는 어느쪽도 상대를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없기 때문에 균형이 유지된다는 묘사가 많다.
3. 무림이 정부 보다 강할 경우
이 경우는 무림 전체는 정부보다 강하지만 무림이 하나의 세력이 아니라는 점이 강조된다.
단적인 예로 사파 전체가 정부와 충돌할 때 정파들이 사파를 도와 정부와 싸울 확률이 얼마나 되겠냐는 것이다.
무림은 크게 보면 정파-사파 사이의 분쟁이 지속적으로 일어나고
정파나 사파 내에서도 서로 사이가 더러운 문파들끼리의 갈등이 끊이지 않는 만큼
서로 단합해서 정부와 싸우는 것이 불가능에 가깝고 아무리 황가가 무림 전체보다 약해도
무림의 일부 정도는 무력으로 찍어누를 수 있기 때문에
무림 입장에서는 굳이 황가를 적대하지 않고
황가 입장에서도 가만 놔두면 지들끼리 싸우는 놈들을
굳이 토벌하겠다고 나섰다가 뭉칠 명분을 만들 필요는 없기에
관무불가침이 성립한다는 설명이 많다.
4. 사실상 관이 없는 경우
오호십육국 시대처럼 사실상 제대로 기능하는
정부가 없는 상황으로 설정하기도 한다.
당연하게도 관이 없기에 관이 무림을 침범 할 수 없다.
여기서는 주인공이나 주인공이 후원하는 세력이 천통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