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트맨과 로빈들
그것도 로빈 각각을 조명해서 3부작 정도로 만든 영화 시리즈
배트맨 IP에 있어 로빈 또한 상징적인 존재인데, 영화같은 매체에선 별다른 주목을 못 받는 것 같아서 아쉬움
...
기억에서 지우겠다.
현실성의 추구 때문일까.
영화들은 로빈을 묘사하는 것에 별 관심이 없어 보임
명작이라 칭송받는 배트맨 영화들은 브루스 웨인, 배트맨만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싶어 하고, 수십년째 그 기조가 안 바뀐다고 느껴짐
더 배트맨도 분위기상 배트맨만 다루고 싶은 것 같고
그나마 잭 스나이더가 로빈을 다루는 데 약간 관심이 있어 보였는데...
조커한테 맞아죽은 로빈을 제이슨에서 딕으로 바꾸려는 시도 때문에 이쪽도 제대로 된 영화는 힘들었을 것 같음
애초에 엎어졌고
제임스 건 유니버스가 드디어? 다루는가 싶더니
딕, 제이슨, 팀 다 생략하고 데미안부터 나온대서 좀 실망이었음
배트맨의 빌런들처럼, 로빈들도 배트맨의 단면을 거울처럼 비춰주고
개개인이 매력이 대단하고 상업적 포텐셜이 대단한데
코스튬 때문일까, 영화 제작자들은 별 관심을 안 가지는 것 같아서 아쉬워
1편은 딕 그레이슨
2편은 제이슨 토드
3편은 팀 드레이크
언젠가 이런 식으로 배트맨과 로빈들을 다룬 실사영화 3부작이 나왔으면 좋겠어
여력이 되면 스테파니, 데미안, 듀크, 켈리도
... 근데 이 미친 박쥐 새끼 암만 봐도 고독이니 뭐니 다 지랄인 것 같음.
고아를 몇 명이나 수집한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