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체코슬로바키아 (현 체코와 슬로바키아)
1차대전 패전국 오스트리아-헝가리가 해체되면서 건국됨.
물론 이때 체코민족과 슬로바키아 민족간의 갈등이 있었는데
2차 대전 히틀러에 의해 슬로바키아 1공화국이란 괴뢰국, 보호국이란 이름 하에 직할통치 받던 보헤미아-모라바 보호령으로 나뉘었다가
이후에 소련에 의해 다시 통합되어 체코슬로바키아 3공화국으로 유지됨.
사실 중간에 체코슬로바키아2공화국이 있는데 뮌헨협정으로 여기저기 뜯어먹히고
히틀러에 의해 저래 찢김.
여튼,
체코슬로바키아는
벨벳 혁명으로 민주화에 성공함.
이때도 유혈사태가 없이 공산당 지도부가 물러나서 아주 평화롭게 끝남.
이후에
연방공화국의 존속이 필요한가에 의문이 생기기 시작함.
그러던 중 슬로바키아 의회는 민족독립선언을 하고
일주일 후에 체코와 슬로바키아는 서로 분리하는데에 협의하였음.
물론 반발이 없는건 아니었는데, 슬로바키아의 독립을 반대하던 바츨라프 하벨 대통령은
그냥 깔끔하게 사임을 해버리는걸로 끝남. 이후에 체코 초대 대통령으로 재임.
자산도 당시 인구비와 똑같이 2:1로 나눠 가졌다. 국채마저도.
도로나 철도같은 인프라는 어쩔 수가 없었지만 그에 필요한 장비도 2:1로 나눠가졌고.
UN도 승계 없이 각자 재가입했음.
그나마 갈등이 하나 생길뻔 했는데
원래 국기를 새로 만들기로 했는데, 체코가 이래저래 하다 안돼서
체코슬로바키아 국기를 대놓고 고대로 쓴 것 정도
슬로바키아도 그시절 국기에 미련이 없어서 슬로바키아 1공화국 시절 깃발에 국장을 넣는 것으로 마무리되었다고.
연방분리 이후 조사한 여론에선
체코와 슬로바키아 양측 35% 정도 지지였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