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약 신세계의 신따위 전혀 관심없고 아주 철저하게 어둠 속에서 범죄자 척살에만 집중하고 경찰이나 민간인들은 결코 안죽이는 퍼니셔 같은 인물이 노트 잡았다고 생각해보자.
린드 L 테일러도 당연히 죽지 않았을 테고
데스노트가 뭔지도 모르는 L은 애초에 엄청난 우연의 일치일 뿐이라고만 생각한 채 이야기는 끝났을 가능성이 높다.
애초에 인간의 죽음과 사인, 죽기 직전 행동까지 조종 가능한 데스노트라는 자체가 워낙 초현실적인 물건이라 L의 두뇌로도 존재할꺼란 생각을 하기 힘든데다
철두철미한 퍼니셔 성격상 사인과 죽기 직전 행동까지 하나하나 유사점을 찾기 힘들만큼 아주 다채롭게 쓸 가능성이 높기 때문.
이정도로 데스노트는 조금만 머리써도 완전범죄를 가능케 해주는 엄청난 무기다.
근데 라이토 이 등신이 거기서 도발하나 못참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