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티우스 필라투스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아 죽인 본시오 빌라도 혹은 본디오 빌라도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
폰티우스가 통치하던 지역은 지금으로 말하자면 깡패와 갱단들이 활보하는 할렘가와 같은 지역이였다.
치안이 좋지 못했고 지금처럼 체계화된 법이라는 울타리가 채 자리잡지도 못한 상황이였기에
때로는 엄격하게, 때로는 유대인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며 험난한 유대지역의 질서를 지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수라는 자가 나타나 그 할렘가에서 새로운 종파를 일으키려 시도했고
당연히 기존 세력들은 길길이 날뛰었다.
간신히 유지중이던 힘의 균형과 치안이 무너지게 생기자
폰티우스는 예수를 잡아들였고
죽일 생각까지는 없었던 폰티우스는 유월절에 유대인 죄수를 석방하던 관습까지 거론하며 예수를 풀어주려 했지만
기존에 자리잡고있던 종파들은 그를 살려둘 생각이 없었고
예수를 풀어줘봤자 길거리에서 맞아죽을것이 뻔해
차라리 내 손으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그들이 보는앞에서 처형하여 더 큰 폭력사태가 일어나는것은 막아내자 라는 생각으로 예수를 마지못해 처형한다.
허나 모든 종파가 예수의 처형을 원한것도 아니였기에
종교의 탄압이다, 유대인에 대한 핍박이다 등의 소리가 나왔고
이를 계기로 가이우스(칼리굴라)에게 자살을 명령받아
명령대로 자살했다.
치안을 위해 피를 뒤집어쓰고
명령에 따라 목숨까지 내놓음으로써 사회의 안정을 가장 우선시 했던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