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매달마다 PVP킬을 하면서 일정이상의 명예점수를 유지해야했고, 하루라도 쉬지않고 상대진영과의 전쟁을 하면
결국엔 최고계급인 최고사령관, 대장군이 될수 있었다.
위에서 말한 등급은 최대등급인 14등급인데, 도시전설로는 그 위인 15등급이 있다는 소문이 있었고
달성하면 해당 캐릭터의 종족에 따라 별명이 주어진다는 소문이 있었다.
위의 내용을 번역해보자면
인간 = 스톰윈드의 수호자
오크 = 오그리마의 대군주
드워프 = 아이언포지의 영주
나이트엘프 = 다르나서스의 고위수호자
언데드 = 포세이큰의 죽음군주
타우렌 = 썬더블러프의 족장
노움 = 놈리건의 복수자
트롤 = 센진의 부두 우두머리
등등이었다.
지금 놓고본다면 개막장수준의 노가다 컨텐츠 위에 더 심각한 노가다를 뛰어야 주는 보상같은걸 만들리가 없었고
실제로 루머였으니 저런걸 믿고 살았냐고 할수 있겠지만 당시엔 저걸 믿는 사람이 정말 많았다.
왜냐면 고급장비가 주는 외모와 이름 옆에 붙는 칭호가 자신을 상징하는 모든 것이었던 판타지게임 유저에게 있어
저렇게 간지나는 칭호는 명예의 상징이었기때문.
유명한 사람으로는 kuroma라는 나이트엘프는 진짜 15등급이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싶어서
최고사령관 달성 이후 무려 6개월동안 쉬지않고 호드를 썰어댔다고 한다.
딱봐도 이 친구는 이 이후로 정신적으로 사망판정 받았겠구나 싶을정도로 긴 노가다였을 것.
채팅: 전정실 보니까 쟤 아직도 플레이하고 있는거 찾았음.
??? 구라치지마. 뭐라고?
(격전의 아제로스 8.2패치 시절)
진짜 찾음.
템렙을보면 당시엔 라이트한 쐐기 유저였던듯
격아 영궁시점명예로운 처치횟수
536,543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