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판 김치냉장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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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er-pot
제르팟이라고 불리는 물건
빅 사이즈의 A 옹기에 젖은 모래를 깐 뒤, 스몰 사이즈의 B 옹기를 그 사이에 넣으면 완성,
이때, B 옹기는 수분이 침투되지 않는 소재로, A 옹기는 한국의 옹이처럼 다공성 구조로 "살아 숨쉬는" 형태여야하며,
젖은 모래가 고온 건조의 기후에 수분이 천천히 증발하며
내부의 B 옹기에 적절한 습도와 저온을 제공한다.
즉 고온 건조의 기후에 모래에 공급할 수분만 있다면 에너지 소비 없이 채소를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는 아이템이다.
(개량형 제르 팟)
원리 자체는 간단하기에 이집트 고왕국 시대와 인도 남부 등 시대와 장소를 막론하고 발명되었으며
개량형의 제르 팟이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특히 고온 건조와 잠깐의 우기가 있는 사헬 지방 아프리카에
많이 보급되었다고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