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육군 K2 전차 도입에 관한 주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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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루 한국 기갑 장비 도입 사업은 1, 2차 나눠졌는데 1차는 직도입, 2차는 현지에서 라이센스 생산하는 방식임.
다만 페루가 기초 인프라가 부족하다 보니 공장도 현대에서 설립해줄 예정.
주변 국가 기갑 전력들도 낙후 되었지만,
페루는 70년대에 소련에서 구매한 T-55M1을 주력전차로 사용하고 있어서 전차 노후화가 유독 심각함.
페루가 운영하는 장갑차인 M113A1의 경우 주요 전력은 아니지만, 전차보다 연식이 오래된 만큼 이것도 교체가 필요한 시점임.
페루는 이전에K808 도입을 한 만큼군수 지원에 이점이 있는 상태임.
국군과 동일한 사양도 있고, 국내 기업 협업 받은 공장 통해 추가 장갑과 RCWS 장착한 개조 버전도 있음.
추가로 사람들이 착각하는 게 있는데, 전차는 산을 오르라고 만든 게 아님.
산에 박힌 나무 하나하나 천연 대전차 장애물이어서 산지를 오르더라고 통로를 개척하고 나서 전차가 지나감.
당장 합동화력장은 산지이지만, 전차 기동로에 나무는 없음.
가뜩이나 해발고도 높아 산소가 적어 엔진 출력 떨어지는 육중한 55톤 전차를 안데스 산맥에 다가 배치하지 않음
(중국과 인도도 히말리아 산맥중 그나마 전차를 굴릴만한 곳에서 어떻게든지 전차를 사용하고자 경전차를 개발하는 등 골머리를 썩이고 있음.)
K2 전차는 지형이 평평하고 남미 최대 강국인 브라질이 있는 북동부에 배치될 예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