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의 전 총리 요시다 시게루는 기자를 싫어하기로 유명했는데, 하루는 집에 좀도둑이 들었다 경호원들에게 붙잡혔다. 문제는 집사가 좀도둑이 든 걸 보고하려다 총리가 바쁘다고 나중에 보고하라고 하자 나중에 보고하는 걸 잊어버리는 바람에 요시다 총리는 보고를 받지 못했다. 다음 날 총리 집에 좀도둑이 들었다는 신문 기사를 본 요시다 총리는 기자가 또 오보를 냈다고 불평했고, 옆에 있던 비서가 사실을 실토하고 나선 불쾌했는지 다시는 그에 대해 말하지 않았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