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입 액션의 기본 바탕을 만든 게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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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게임 장르 시초를 따지면 80년대 초반이 많은데
잠입 액션 게임도 그런 경우임
1980년대 초반에 나왔던 울펜슈타인이라는 게임으로
알려진 최초의 잠입 액션 게임임
울펜슈타인? 그거? 한다면
맞음 그 게임의 첫 작품임
당시 턱없이 부족한 사양으로 게임을 만들다 보니 자연스럽게 잠입 게임이 되었는데
부족한 탄약, 강한 적, 적의 행동 패턴에 따른 이동 경로 짜기, 적의 제복 훔쳐 입기 등
현대 잠입 액션 게임의 기본 바탕을 만든 게임임
잠입 게임이라면 이 게임의 영향 아래에 있다고 생각해도 되는데
70 ~ 80년대는 장르 시초 게임이 많이 나온 시기라 당연하다면 당연한 거임
2편은 더욱 발전한 잠입 시스템으로 호평을 받았지만
이후 이드 소프트가 ip를 먹으면서 자연스럽게 fps 게임으로 장르가 바뀌었다고
(정확하게 말하면 일부 잠입 요소를 넣을 생각은 있었는데 기술 이유로 다 빠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