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전
안동은 뛰어난 석전꾼들을 많이 배출하는 지역으로 유명했는데 이렇게 실력있는 돌팔매 전문가들은 전쟁이 일어나면 척석꾼으로 징집된다.
임진왜란 당시 안동에는 척석꾼이 500명 정도 배치되어 방어에 나섰는데 얼마나 매섭게 일본군을 두드려팼던지일본군은 1달 동안 안동에는 얼씬도 못 하고 멀리 돌아서 이동해야만 했다고 한다.
그러나 경상도 상당수가 무너진 상황에서 안동 혼자 버티는건 한계가 있었고, 병참이나 기타 여러사정으로 척석꾼들이 와해되어 이후 활약상은 찾아볼 수 없다.
요약 - 일본군 짱돌컷 당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