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말년 서유기에서 엄청 상향된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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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마왕.
원작에서도 어마어마하게 강한 놈인데,
(무려 그 손오공+나타태자+천계 거의 전 병력하고 맞다이로 안 밀림)
이말년 서유기에선 아예 최종보스로 나온다.
이말년스럽게 지방자치근이라는 괴상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고,
나중엔 아예 근육 창조랍시고 초재생능력까지 생기는데,
놀랍게도 이거 원전 고증이다(...)
실제로 나타태자가 목을 자르자 새 머리를 만들어 냈다.
다만 나타가 머리를 화륜으로 지지자 항복한 원작과는 달리,
(저기 이마에 꽂힌 모히칸이 화륜임)
(물론 저 변신형태도 고증)
이말년 서유기에선 나타를 혼자서 완전히 개박살내 버리고,
최종전에선 순간이동+분신술까지 터득해서 아예 이길 수가 없었다(...)
손오공+삼장법사+저팔계+사오정이 전부 영혼까지 탈탈 털렸고,
손오공이 입 털어서 홍해아 원래대로 되돌려 줌+동료들 되살려 줌으로 딜 쳐서 간신히 살아났다.
그 외에도 칠대성들과의 끈끈한 의리나, 가정에 충실한 남자의 모습을 보이는 등 여러모로 버프 먹은 인물.